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변하고 있다. 아침마다 쏟아져 나오는 신문이나 tv속에서 세상의 흐름이 얼마나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쉽게 알수 있다. 반드시 매스컴을 통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주변에서 사람들의 인식과 기호가 변하고 있음을 느낄수 있다.

이런 사회적,경제적인 급속한 변화속에서 오래도록 살아남을 직업과 유망직종이란 어떤것일까?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직업에 대한 개념과 추구하는 부분이 나날이 그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직업의 선택에 있어서 탁월한 안목이 필요하게 되었다.어떤 직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장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노동부 중앙 고용정보 관리소가 펴낸 「한국직업전망서」는 21세기 직업을 선택할 때 다음 과 같은 점을 고려하라고 권한다.

▶ 직업은 계속 분할하고 다양해진다. ▶ 지식,정보화의 진전은 새로운 기업 환경과 산업 구조를 만든다. 기술 발전이 빨라질수록 상품 주기도 단축된다. 항상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가변적인 생산 시설과 인력을 유지해야만 한다. ▶ 사이버공간을 통한 기업 활동이 증가한다. 인터넷을 통한 거래는 시간,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비용을 절감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인터넷 관련 직업이 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 삶의 질을 높이는 산업 비중이 증대한다. 환경의 중요성에 높아지며 첨단 기술을 응용한 환경 산업이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문화 및 레저 활동을 통한 재충전의 필요성이 커지며 관련 산업이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지식 기반 산업과 첨단 산업의 발전은 산업의 비중을 변화시킨다. 기존 산업에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적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거나 새 지식과 기술이 결합된 상품도 다수 출현한다. 이외에도 첨단 기술을 이용한 의료 산업 및 우주 산업도 각광받을 것이다. ▶ 새 상품과 서비스의 등장은 직업을 탄생시키기도 하고 소멸시키기도 한다. ▶ 평생 직장은 사라지고 평생 직업이 남는다. ▶ 공동 작업이 증대하고 가변적인 근무 형태가 일반화된다. 네트워킹의 발전에 따라 공간적인 제약 없이 공동 작업이 가능해진다. 사이버 기업이 늘어나며 그에 적합한 근무 형태가 증가한다.